왕십리 곱창이야기

안녕하세요 성장형개발자입니다. 어제는 갑자기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조금 내렸어요!

그래서 퇴근하던 중이였는데 갑자기 친구가 곱창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타고 있던 지하철을 바로 내려서 왕십리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처음만났을 때도 갔던 곳이였는데 친해진 이후로는 처음으로 갔어요! 그리고 가는 길에 곱창이면 요즘 새로 나왔다는 진로 소주를 먹어볼까? ㅋㅋㅋ 생각을 했죠

마침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개발하다가 몸이 힘들고 몸에 기름칠 좀 하고 싶었는데 잘됬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ㅎㅎ 일단 모듬곱창으로 2인분을 시켰어요! 

이야기하다가 처음을 못 찍음

여기의 장점이라면 저같은 일하는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고기까지 구우면 좀 귀찮고 그런데 여기는 알바생분이 친절히 구워주시더라구요! 나름 꿀 ㅎㅎ 그리고 여기 떡이 무슨 요즘 흔히 말하는 치즈? 아 뭐지 짜고 맛있는 그런 거였어요 맛있었어요 ㅋㅋㅋ 이야기하다가 쇼케이스를 보니까 진로가 있더라구요! 나를 어서 주문해줘~ 이러길래 바로 주문

백투더 진로

어릴 때 진로 황금뚜껑보고 못봤었는데 ㅋㅋㅋ 정말 오랜만입니다 진로 도수는 16.9도 였나 가물가물한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깔끔하더라구요! 특히 곱창이랑도 잘 어울리고 ㅋㅋㅋ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그렇게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가고 어느정도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거짓말안하고 1인분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1인분이 장난아니네요 ㅎㅎㅎ 날치알이였나 알들이 같이 톡톡터지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밥을 남겼어요! 왕십리 오면 생각 나는 정도의 맛집이예요! 목요일은 불금 이브라고 하죠 ㅎㅎ 어제 나름 배불리 먹었습니다 즐거웠구요 이제 다시 열심히 개발이랑 정보처리 공부해야지! 일만하면 그렇잖아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하세요

아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돈내고 먹은 음식입니다 ㅎㅎ 협찬 같은 거 없어요!